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구르미…’ vs ‘달의 연인’ 드라마보다 뜨거운 OST 전쟁

‘듣는’ 드라마가 몰려온다. 공세적으로 OST를 공개해 드라마를 띄우려는 방송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공중파 월·화 드라마에서 불이 붙었다.
기사 이미지

SBS 새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사진 각 방송사]

기사 이미지

엑소의 백현. [사진 각 방송사]

‘닥터스’를 성공적으로 종영한 SBS는 29일부터 방영하는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OST를 24일 자정 공개했다. 엑소의 첸·백현·시우민이 부른 ‘너를 위해’다. 티저 영상도 함께 선보이는 등 이례적인 홍보 행보다.

소유 ‘잠은 다…’ 음원차트 정상에
엑소 ‘너를 위해’ 방송 전 음원 공개
드라마 방영 때마다 새 음원 발표
태연·다비치·에픽하이·거미 대기 중

극중 10황자 왕은 역을 백현이 맡아 연기에 도전할 뿐 아니라 엑소 멤버 3명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유닛 곡이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달의 연인’의 원작은 중국 소설『보보경심』이다. 이를 고려 초 태조부터 광종시대의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4황자 왕소(이준기)와 21세기 여인의 영혼을 갖게 된 고려 소녀 해수(아이유)의 사랑 이야기다.
기사 이미지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사진 각 방송사]

기사 이미지

씨스타의 소유. [사진 각 방송사]

22일 첫 방송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첫 번째 공개 OST ‘잠은 다 잤나봐요’로 주목받고 있다. 씨스타의 소유와 유승우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감미로우면서도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 공개하자마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반응이 뜨겁다. 특히 19세기 조선의 부활을 꿈꾸는 효명세자 이영(박보검)과 내시로 궁궐에 들어온 홍라온(김유정), 두 캐릭터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철부지 꽃선비 김윤성 역으로 출연하는 B1A4의 리더 진영을 위해 산들이 깜짝 엔딩송을 부른 것도 화제다.

두 드라마의 음악 대결은 첫 번째 OST가 끝이 아니다. ‘달의 연인’은 ‘만약에’(‘쾌도 홍길동’) 등 OST 퀸으로 자리매김한 태연과 ‘이 사랑’(‘태양의 후예’)으로 큰 사랑을 받은 다비치 등이 후속곡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프로젝트그룹 아이오아이까지 더해져 기존의 OST와는 다른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르미’는 ‘유 아 마이 에브리싱’(‘태양의 후예’) 으로 OST 차트를 평정한 거미와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치열 등이 출격 준비 중이다.

이번 대결은 ‘태양의 후예’ OST 제작에 참가한 송동운 총괄 프로듀서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의 대결이기도 하다. ‘달의 연인’ OST를 기획한 송 프로듀서는 “드라마 상영 전이지만 음악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선공개를 결정했다”며 “발라드 뿐만 아니라 힙합까지 아울러, 한 드라마에 모이기 힘든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구르미’ 음악을 맡은 강 감독은 “사극이지만 청춘의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두 드라마는 매 방송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드라마 바깥 ‘노래 대결’이 뜨거울 전망이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