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긁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장착된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사진 오메가]
'뉴 플래닛 오션 600M 마스터'
새로운 케이스에 부착한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역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메탈 브레이슬릿을 케이스에 다른 방식으로 통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미학적으로도 뛰어나다. 또 패브릭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새로운 러버 스트랩도 만날 수 있는데 항균 처리를 거쳐 물속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방수기능을 지닌 가죽 스트랩 역시 항균 처리를 해 물 속에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8개 테스트 통과 신뢰도 높여
블루·오렌지 2개 디자인 출시
또 이전 모델과 달라진 점으로 새로운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새로운 기포 디테일의 스크루-인 케이스백, 새로운 미닛 트랙 등이 있다. 모든 모델에 따라가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들 수 있다. 높은 정확성 성능 자성 저항력을 지닌 시계들은 METAS(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가 설정한 8개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 신뢰도를 높였다.
플래닛 오션 6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는 긁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장착된 모델이다. 블루 세라믹 다이얼과 아라비아 숫자, 3시 방향에 있는 날짜창이 특징이다. 직경 43.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오메가 리퀴드메탈 다이빙 스케일을 갖춘 블루 세라믹 단방향 베젤이 탑재되어 있다.
오렌지색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세계 최초로 오렌지 러버 디테일의 블랙 세라믹 베젤을 적용했다. 오렌지 스티칭 디테일의 라이닝 처리된 블랙 러버 스트랩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