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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채널 '박인비, 박세리 그늘 벗어난 유일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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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3일 금의환향한 뒤 금메달 깨무는 금빛 세리머니를 재연하고 있다. [JTBC골프]

미국 언론이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역사적인 금메달에 대한 호평 릴레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23일(한국시간) “박인비가 한국 선수 중 박세리의 그늘을 유일하게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박세리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의 붐을 일으킨 선구자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세리 키즈’라 불리는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가 모두 출전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박인비는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박세리가 달성하지 못했던 업적을 또 하나 추가했다. 아시아인 최초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에 이어 112년 만에 귀환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프채널은 “박세리가 한국 여자골프를 점화했다면 박인비는 올림픽 금메달로 열기에 더욱 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골프에 관심이 없는 국민들에게도 골프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박세리가 그랬듯이 이제 박인비를 보고 올림픽을 꿈꾸는 ‘인비 키즈’가 탄생할 전망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5타 차 압승을 거둔 박인비의 업적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박인비의 금메달은 자신의 분야에서 압승을 거둔 마이클 펠프스, 우사인 볼트 등을 연상케 한다”며 비교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도 ‘골프 여제’로 귀환한 박인비에 대해 “자신의 골프 경력의 끝을 장식할 만한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자신의 골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인비는 이번 금메달로 이날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평균 포인트 7.75점을 획득해 지난 주 5위보다 1계단 뛰었다. 4위였던 렉시 톰슨(미국)은 5위로 떨어졌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4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세영이 6위를 유지했고, 올림픽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양희영이 1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9위, 장하나가 10위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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