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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쌓인 한국육상 신기록들…31년 된 200m 기록,보유자 장재근은 54세



리우올림픽에서 일본 육상이 선전하면서 되돌아 보게 된 한국 육상의 실상은 처참했다.

마라톤에서마저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귀화한 일본 코미디언과 실력을 겨루는 수준이라는 비아냥까지 받았다.

황폐화된 한국 육상의 현주소는 한국 신기록 현황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대한육상경기연맹 홈페이지에 게시된 한국신기록은 대부분 먼지가 묻어나올 정도로 수십년째 경신되지 않고 있다.

가장 오래된 육상 신기록은 남자 200m다.

기록 보유자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육상 해설위원을 맡았던 장재근(54) 선수다.
그가 31년 전인 1985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기록(20초 41)이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400m 기록(손주일)은 22년 됐고, 800m 역시 같은 기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다.
마라톤 기록도 이봉주 선수가 2000년 세운 2시간 7분 20초가 16년째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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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00m에서 지난해 김국영이 10초16의 기록을 세운 것이 기적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김국영도 리우 올림픽에서는 10초 37로 예선 8조 7위에 머물렀다.

여자부 신기록도 사정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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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신기록이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높이뛰기 신기록은 26년 됐다. 가장 최근에 기록이 경신된 종목은 2년 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400m 계주였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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