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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찬으로 화제됐던 송로버섯, 호주서 1.5kg 세계최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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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야라 밸리 과수원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크기의 송로버섯. 무게는 1.511kg이다. [사진 스튜어트던바 인스타그램]


호주의 한 과수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송로버섯이 발견됐다.

23일 호주 헤럴드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야라 밸리에서 송로버섯을 재배하는 농민인 스튜어트 던바는 지난 18일 자신의 과수원에서 1.511kg짜리 검은색 송로버섯을 수확했다.

그는 “평소보다 날씨가 따뜻해 버섯을 보호하려고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중 함께 다니던 개가 버섯 향을 맡아 발견하게 됐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견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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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송로버섯을 발견한 스튜어트 던바와 그의 개. 이 개는 송로버섯 감지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라고토 로마그놀로종이다. [사진 스튜어트던바 인스타그램]


이 대형 송로버섯을 무사히 채취하는 데에만 45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진 송로버섯은 1.2777kg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발견된 것이다. 던바는 그보다 더 큰 것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들은 적이 없다며 자신의 송로버섯이 세계 최대 크기라고 주장했다.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수확 기간이 짧아 가격이 매우 비싼 식재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에 송로버섯이 들어간 요리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던바가 수확한 송로버섯의 가치는 약 3700호주달러(315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는 이 버섯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던바는 ”이 버섯은 희소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에서 가치가 있다“면서 자신이 보관하며 요리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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