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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 원작자 "황실 비하가 더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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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에서 덕혜옹주로 열연한 배우 손예진. [롯데엔터테인먼트]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 작가가 '지나친 황실 미화'라는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권 작가는 23일 '덕혜옹주'의 투자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를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해 답했다.
 
그는 '영화가 역사적 사실과 다른 허구를 지나치게 가미해 조선 황실을 미화했다'는 지적에 대해 "황실 미화라는 부분에 있어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일방적으로 황실을 비하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권 작가는 이어 소설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한 신문에서 우연히 덕혜옹주의 사진을 보게 됐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어 대마도에 여행을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영화 '덕혜옹주'가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설정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소설은 덕혜옹주 개인의 고난과 결혼생활, 딸 정혜와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영화는 극적인 재미를 위한 장치가 많이 추가됐다"고 답했다.
 
권 작가는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고독한 삶을 세밀한 문체로 담아냈다. 

2009년 초판 인쇄부터 지금까지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영화 '덕혜옹주'가 흥행하면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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