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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leisure] 모바일로 농작물 재배시설 원격관리 … ‘스마트팜’확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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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생육·환경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농법이다. 농업 생산의 전 주기적 과정에 지능적 시스템화를 도입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은 한 토마토 농가에서 ICT 적용 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농촌진흥청]

신선한 농산물을 위해 농업이 ‘스마트’해지고 있다. 스마트팜 덕분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Smart Farm)은 스마트 농업의 대표 주자다.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인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양·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서 제어 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상태로 변화시킨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팜이 주목을 받는 것은 고령화 등 국내 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ICT를 접목한 최신 기술은 적은 노동력으로도 생산성을 높이고 더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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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마련, 시행안을 발표했다. 우선 500억원 규모로 스마트팜 전용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소규모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의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의 적용 분야를 기존 온실과 축사 등에서 고추·인삼·마늘·대파 등 노지재배·식물공장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스스로 최적 환경 조절이 가능한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를 품목별로 개발해 인공지능 환경 제어시스템도 구현할 계획이다.

ICT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KT와 SK텔레콤을 통해 스마트팜 상설 교육장 설치 및 참여 농가의 연간 통신비 지원에 나선다. 현재 11곳에 불과한 스마트팜 교육장을 올해 20곳으로 늘리고 현장 지원센터도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는 등 농가 대상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해 핵심기기 국산화와 최적 소프트웨어 개발에 2021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한 스마트팜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및 농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과 자본 집약적인 첨단농업 이 필요하다”며 “국내 우수 ICT를 농업현장에 접목한 스마트팜은 토지와 노동력이 부족한 우리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 모태펀드 500억원 조성키로
KT, SKT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팜이 식탁 푸드문화도 바꿔
2016 식품대전 다음달 1~4일 개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최=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우리 식탁의 스마트한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테크를 활용해 만든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가전 및 주방기기 전시 등 스마트 미래 주방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혁신적인 IT기술을 통해 새로운 푸드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스마트 키친을 통해 미래형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면서 “급변하는 환경과 식사 문화 속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푸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시관 체험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맛과 언어&맛의 심리’ ‘식품마케팅과 푸드테크’ 등 두 가지 주제로 농식품 코디네이터 강좌가 개최된다. 요리와 인문학을 결합한 강연 프로그램인 ‘요리인류’가 KBS 이욱정 PD와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우리 농식품 블라인드 테스트 ▶김태윤 셰프가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콘서트 ▶퓨전 쌀 요리 쿠킹클래스 ▶라이스 클레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데이’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데이’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즈니스데이는 9월 1~2일, 퍼블릭데이는 9월 3~4일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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