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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공연

9월 공연가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세계적인 팝스타 신디 로퍼가 만든 록 스타일의 신나는 노래와 한층 더 화려해진 춤사위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페스트’는 첨단 미래를 보여주는 대형 무대 조형물로 관객을 압도한다. 당나귀, 코끼리, 백조 등이 등장인물로 나오는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은 어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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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9월 2일~11월 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6만~14만원, 문의 1544-1555

가업 구두공장 되살린 청년의 열정

뮤지컬 ‘킹키부츠’가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2년 만에 재연한다. 이 작품은 2013년 4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이며 그해 토니상 1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고 최우수 뮤지컬상, 작곡상을 비롯한 6개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작품의 모티프가 된 것은 1980년대 구두 제조 공업 중심지였던 영국 노샘프턴의 한 수제화 공장의 이야기다. 불경기로 구두 공장들이 폐업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킹키부츠를 만들어 살아남은 WJ 브룩스 공장의 실화를 담았다. 이 공장의 성공 스토리는 99년 영국 BBC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 2005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며 더 유명세를 탔다. 영화를 재미있게 본 프로듀서 대릴 로스가 뮤지컬로 제작해 201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제작에는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 연출가 제이 미첼 등 브로드웨이의 유명 창작자가 대거 참여했다. 또 80년대를 대표하는 팝의 디바 신디 로퍼가 뮤지컬 음악의 작사·작곡가로 참여했다.
  이야기는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20대 청년 찰리가 아버지로부터 파산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으면서 시작된다. 공장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던 찰리는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드래그퀸’(여장남자) 롤라를 만나 여장남자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킹키부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제품 개발로 회사를 일으켜 세운다. 찰리의 연인 니콜라가 찰리를 배신하고 떠나지만 주인공의 성공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유쾌하다. 찰리 역에는 이지훈과 김호영, 롤라 역에는 정성화와 강홍석, 로렌 역에는 김지우, 돈 역에는 고창석과 심재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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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더 플레이
10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3만~6만원, 문의 02-766-6007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은 올해 ‘연극열전6’이 연극 ‘햄릿-더플레이’를 선보인다. 원작에 없는 어린 햄릿을 무대에 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어린 햄릿과 어른 햄릿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뷔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김강우가 햄릿 역을 맡는다. 또 김동원·이갑선·김대령·이진희·서태영 등이 출연한다. 연극 ‘프라이드’에서 호흡을 맞춘 지이선 작가와 김동연 연출이 다시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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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
6만~14만원, 문의 1566-1823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선도한 가수 서태지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작품은 미래의 가상 도시 ‘오랑시티’를 배경으로 원인 불명의 페스트(페스트균의 감염에 의해 일어난 감염병)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의사 리유 역에는 김다현·손호영·박은석, 사건을 기록하는 기자랑베르 역에는 김도현과 윤형렬, 페스트 환자를 돌보는 식물학자 타루 역에는 오소연과 린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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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쌩상
9월 6일~2017년 1월 1일, 코엑스아트홀
3만원, 문의 02-3672-0900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클래식 동요 뮤지컬이다. 작품은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쌩상의 기상천외한 꿈 속 여행 이야기를 그린다. ‘동물의 사육제’에 등장하는 동물인 당나귀, 코끼리, 백조 등이 무대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나온다. 귀엽고 친절한 스완, 식탐이 많지만 배려심이 넘치는 펀트, 몽몽토피아 오락부장 동키 등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등장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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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5만5000~7만7000원, 문의 02-548

지난해 초연한 창작뮤지컬 ‘고래고래’가 1년 만에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밴드 몽니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이 작품을 위해 새로 쓴 곡도 포함됐다. 작품은 고교 시절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지만 졸업 후 현실의 벽에 부닥쳐 꿈을 잊고 살았던 네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록 페스티벌 출연을 결심하며 잊었던 꿈을 되찾는다. 정민아가 대본을 쓰고 손효원이 연출을 맡았다. 김신의·허규·이기찬·정상윤·이주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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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
9월 6일~10월 3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5만5000원, 문의 1577-3363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사랑의 단상을 담은 연극이다.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소설 ‘이번엔 애처가’가 원작이다. 국내에서는 ‘그 남자가 아내에게’란 제목의 영화로 처음 소개됐다. 신혜진이 각색하고 오루피나가 연출, 최종윤이 작곡을 맡았다. 작품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남편 태민과 무심한 남편에게 한결같은 애정을 쏟는 아내 여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섬세한 꽃중년인 조지의 사랑 이야기, 모태솔로 동욱과 연애 고수 란의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사랑을 그린다. 철부지 남편 태민 역에는 송용진·김도현·정문성, 솔직한 성격의 아내 여름 역에는 최유하와 최주리가 연기한다.

공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응모 마감 8월 29일 당첨 발표 8월 31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뮤지컬·연극·공연에 초대합니다. 공연 티켓은 1인당 2장씩 드립니다. 중앙일보 고객멤버십 JJ라이프(jjlife.joins.com)에서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는 사이트에 공지하고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합니다. 문의 1588-3600

정리=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제공=월간 THE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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