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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모 살해 10대 "마약성분 복용" 진술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가 마약성분이 든 약물을 복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22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살해 등 혐의로 체포된 A군(19)의 아버지는 “아들이 최근 친구들과 외박을 하고 돌아와 약물을 복용했다는 말을 했다”며 “사건 당일에도 방안에서 나오지 않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A군은 조사에서 약물복용 사실을 시인했지만 환각상태에서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이 약물을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투약 여부는 2~3일, 성분은 6~7일가량 지나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압수수색 결과 A군의 집에서는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은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안에 있던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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