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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올해는 45세 이하 아시아 청년 작가 조망"







제2회 아시아현대미술전 9월 2일 개막

14개국 36명 평면·입체 등 109점 전시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아시아 영(ASIA YOUNG) 36’



전북도립미술관이 두 번째 아시아현대미술전으로 내세운 전시 타이틀이다. 9월2일부터 11월27일까지 열리는 올해 전시는 총 14개국에서 작가 36명(한국 15명·외국 21명)이 내놓은 평면·입체·설치·미디어 작품 109점으로 꾸민다.



14개국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모두 45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나선다.



장석원 전북도립미술관장은 22일 “아시아현대미술전은 매번 전시 꼭지를 달리하며 특징을 살릴 것”이라며 “지난해에 아시아 현대성과 관련된 작품을 조명했다면 올해는 아시아 청년 작가들의 실상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자신을 죽어가는 모습으로 묘사한 사진 작업으로 과거 군사 정변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을 봤던 기억을 떠올리는 작업부터 청소관리직 7급으로 정년퇴직한 위재량의 시를 힙합 뮤지션과 협업해 만든 영상 등 특별하고 신선한 반전의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미술관 앞 외부 계단 아래는 몽골 작가 엥흐 볼드 토그미드시레브의 게르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그 옆에는 박재연의 철조 작업이 놓인다. 계단 중간 두 개의 기둥 중 하나는 필리핀 작가 덱스터 페르난데스의 낙서, 도 하나는 인도네시아 작가 다르보츠의 낙서로 채워진다.



로비에는 필리핀 여성 작가 에이즈 옹이 코바늘 뜨개질로 만든 섬유 설치 작품과 조혜진 집의 형태를 갖춘 높이 4.4m짜리 크기의 입체 작품이 들어선다.



이외에 윤성필의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시리즈, 방글라데시 여성 작가 파르자나 아메드의 회화 작품 ‘유명한, 유명하지 않은’, 성인 남자의 신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인도의 파라그 소나르가레의 회화, 미술도구를 악기로 만들어 관람객이 마음대로 소리를 내게 한 인도네시아 우키르 수르야디의 ‘작품 해킹’ 등이 있다.



2일 오전 10시30분 전북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는 설치미술가 김기라가 책임진다. 김기라 영상 작업 ‘플로팅 빌리지-위재량의 노래’에 나오는 힙합 가수 아날로그소년과 쿤타, 아이삭 스쿼브, 최삼, DJ 스킵 등이 공연한다. 무대 주위로는 중국 루양의 무빙 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루양이 만든 광배를 착용한 남자 5명이 작가의 의도대로 주변을 움직이는 퍼포먼스다.



개막 다음날부터 4박 5일간 한옥마을 내 전주전통문화관과 어사화에서는 ‘아시아 청년 국제교류 워크숍’이 진행된다. 장석원 관장의 ‘아시아현대미술과 아시아 네트워크’, 미안마의 아예코 뉴제로 아트 스페이스 관장의 ‘미얀마의 현대미술과 정치적 상황’ 등이 발제 된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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