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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권자 35% "클린턴도 트럼프도 싫어…제 3당 고려"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 3명 중 1명이 클린턴도 트럼프도 아닌 제3의 후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ABC뉴스는 여론조사기관 SSRS과 함께 진행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제3당 대선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5%에 달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주관식 질문에서 게리 존슨(자유당)과 질 스타인(녹색당) 등 제3당 후보에 더해 경선에서 탈락한 버니 샌더스(민주당ㆍ버몬트)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공화당ㆍ텍사스) 상원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SSRS의 홈페이지에서 패널(18세 이상) 231명을 대상으로 18~19일 이틀간 진행됐고 신뢰도 95%ㆍ오차범위 ±8.1%다.

또다른 조사에서도 양당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반감이 드러났다.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2100명을 대상으로 지난주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절대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절대로 뽑지 않겠다는 답변도 45%였다.

자유당의 존슨과 녹색당의 스타인에게 표를 줄 수도 있다는 답변은 각각 32%, 23%로 나타났다.

존슨은 2012년 대선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민주당)과 밋 롬니(공화당)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득표율은 0.99%(127만 5804표)에 그쳤다.

녹색당의 스타인은 지난 선거에서 0.36%의 지지를 받았다.

4년 전과 달리 올해 미국 대선에서는 제3당의 존재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모닝컨설트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자들 중에서도 28%가 자유당의 존슨을 찍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클린턴 지지자 중 녹색당의 스타인에게 투표할 수도 있다는 비율은 25%, 트럼프 지지자 가운데는 14%로 집계됐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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