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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파손 걱정 등 '이사 스트레스'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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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이 잡히면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이 바빠지고, 걱정도 생긴다.

국토부, 이사철 앞두고 ‘이사서비스 소비자 권리보호 방안’ 마련

어떤 이삿짐 업체를 골라야 하는지부터 이사 비용 문제, 그리고 이삿짐 파손에 대한 걱정 등 이사와 관련한 크고 작은 일이 간단치 않아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이사 스트레스’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가을 이사철을 이사업체로부터 소비자를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이사서비스 소비자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우선 소비자들이 이사와 관련한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이사앱(App)과 홈페이지(www.허가이사.org)를 개설ㆍ운영한다. 지금은 이사 전ㆍ후 주의사항, 허가업체 검색 등 이사와 관련한 정보 검색은 개개인의 정보검색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났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예상견적서비스, 우수업체 추천, 피해조정사례 등 이사와 관련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이나 홈페이지 이용이 쉽지않은 노년층 등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도 관련 홍보자료를 비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소비자 피해 구제도 강화된다. 지금까지 이사업체가 전화로 견적을 낸 후 이사 당일 현장을 보고 짐이 많다는 이유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 사다리차 사용이나 에어컨ㆍ벽걸이 TV설치 등과 관련해서도 비용 문제로 소비자와 업체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사화물 견적서 및 사고확인서 등의 발급을 의무화한다. 이사운임 산정의 명확한 근거 마련을 위해 이사 실시 전에 견적서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직접 발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또한 짐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이사업체 현장 책임자의 사고 확인서 발급을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한다. 아울러 프렌차이즈 이사 업체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간 책임 회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책임을 강화한다. 가맹점에 배상책임이 있는 경우, 본사도 공동책임을 부담하게 한 것이다.

이사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수 물류기업 인증이 추진된다. 이사와 관련한 서비스가 좋은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신설홈페이지에 추천 업체로 등록하는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무허가 업체 이용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허가업체에 대한 신고포상금제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이사소비자 권리보호 방안에 따라 앞으로는 소비자가 이사업체로부터 질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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