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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리우 올림픽 마라톤, '꼴찌만 면하자' 이 악물고 달린 日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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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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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특이한 경력의 마라토너가 꼴찌를 면하기 위해 전력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캄보디아 대표 다키자키 구니아키(39)가 주인공이다.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마라톤 경기에서 출전선수 155명 중 15명이 기권했다.
하지만 구니아키는 42.195km를 139위인 2시간45분44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마지막 140위는 2시간46분18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요르단의 메스칼 아부 드라이스가 차지했다.

다키자키는 일본에서 네코 히로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개그맨이다.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하겠다는 꿈을 키운 그는 마라톤 선수가 적은 캄보디아 국적을 2011년 얻은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려 했다. 그러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적어도 국적을 얻은 지 1년이 지나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해 참가하지 못했다. 다키자키는 포기하지 않고 지난 5월 캄보디아 마라톤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와일드카드로 리우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완주를 목표로 한 다키자키는 결승선을 통과할 때 양 팔을 들고 환호한 뒤 뒤이어 들어온 꼴찌 드라이스와 포옹을 했다.

신인섭 기자 [로이터=뉴스1] [AP·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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