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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 두테르테 "유엔 떠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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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약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유엔을 탈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엔의 인권 문제 지적에 반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어쩌면 유엔 탈퇴를 결졍해야만 할수도 있다. 우리를 존중하지 않으면 유엔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어 모든 국가를 초청할 것“이라며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두테르테의 발언은 유엔이 필리핀의 마약 사범 소탕에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특별보고관 2명은 지난 18일 두테르테에게 ”불법적인 마약 용의자 사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는 마약 용의자 현장 사살은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히 두테르테는 ”유엔은 중동에서 벌어지는 대재앙을 해결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반총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한편 두테르테가 마약사범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약 500여명의 마약 관련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필리핀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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