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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손학규 “저녁이 있는 삶 절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21일 회동했다.

박형규 목사 빈소에서 15분간 대화
서로 손 붙잡고 “언제 한번 만나자”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박형규 목사 빈소를 찾아 상주 역할을 하고 있던 손 전 고문을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4월 13일 총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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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21일 고 박형규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났다. 손 전 고문은 박 목사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

두 사람은 귀빈 접객실에서 15분간 대화를 나눴다. 안 전 대표는 손 전 고문에게 “현장을 다녀보면 어려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을 느낀다”며 “(손 전 고문이) 예전에 하셨던 말씀대로 ‘저녁이 있는 삶’이 정말로 필요한 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언제 한번 ‘저녁이 있는 삶’과 격차해소 문제에 대해 깊은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손 전 고문은 ‘저녁이 있는 삶’이란 표현이 나오자 고개를 끄덕인 뒤 안 전 대표의 손을 잡으며 웃었다. 손 전 고문은 “내가 산에 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데 올 때마다 아주 어렵다는 얘기를 한다”며 “조선·해운 등 주요 산업이 무너지고 있고, 산업화의 근간인 울산·포항·거제가 어려움에 처해 우리나라가 수렁에 빠지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안 전 대표의 손을 잡으며 “언제 한번 좋은 자리에서 얘기를 나눕시다”고 말했다.

◆문재인 "준비된 대통령 될 것”=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20일 울산 반구대 암각화 등을 둘러보며 지지자들에게 ‘준비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지지자는 트위터에 문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문 전 대표가 이제 준비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재수에 강하시다는군요”라고 썼다. 문 전 대표는 대학 입시와 사법시험도 두 번 시도해 합격했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면 ‘재수’에 해당한다.

글=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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