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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차동민, 80kg 이상급 4강 진출 좌절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에 출전한 차동민(28ㆍ한국가스공사)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차동민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8강전에서 라딕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패했다.

차동민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에 나섰다. 1회전을 40여초 남기고 득점을 올려 2-1로 1회전이 종료됐다. 2회전 초반에선 몸통 공격을 허용하면서 점수를 내줬다. 2회전 종료 직전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허용해 4-3이 됐다.

3회전에선 한 점차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차동민이 3회전 종료 18초를 남기고 머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점수가 역전됐다. 이 순간 이사예프가 경기장 밖으로 밀려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이 인정됐지만 7-8이 됐다. 이후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8-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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