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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가는 사람들

2011년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이용백(50)의 비엔날레 이후 국내 첫 개인전. 해외 활동에 치중했던 시선을 국내로 돌려 현대사회의 이지러진 모습을 투영하는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으로도 삼은 ‘낯선 산책’(2016)은 좌우 6개,?앞뒤 2개의 커다란 거울로 구성돼 있다. 이 거울은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왜곡시키는데,?“비정상적인 사건사고가 넘쳐나는데 아무 일도 없다는?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괴리감을 느꼈다”는?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다.



이용백 개인전 ‘낯선 산책’, 8월 19일~9월 25일 학고재갤러리

‘누구나 알고 있는 비밀’(2016·사진)은 네이버 지도에서 38선 철책 부분을 선택, 군사시설을 드러내지 않기?위해 하얀 공백으로 처리된 부분을 고스란히 조각으로 만들었다. 얼핏 거대한 새의 한쪽 날개처럼 보이는?‘지루하고 흔해 빠진 소재를 작업하는 이유’(2015)는?신화속 이카루스의 날개, 날개를 그린 유럽의 수많은?작품, 그리고 B2 스텔스 폭격기를 어느새 연결시킨다.?문의 02-720-1524



 



 



글 정형모 기자, 사진 학고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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