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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선거인단 매직넘버(270명) 달성 " RCP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넘버(270명)를 사실상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주별 여론조사 지지율을 종합해 분석한 판세를 보면 17일(현지시간) 현재 클린턴은 선거인단 272명을 확보할 수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공화당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이 확보할 수있는 선거인단 수는 이날 현재 154명으로 집계된다. 미국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을 달성하는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된다.



현 판세가 오는 11월8일 투표일까지 유지되면 클린턴의 승리는 떼어 놓은 당상이다.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콜로라도 등 주요 경합주들은 이미 클린턴에게 기울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아직 표심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주에서도 우위를 점하면 트럼프에게 '참패'를 안기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미국은 각 주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에게 주별로 할당된 선거인단을 모두 몰아주는 '승자독식제'(네브래스카, 메인 제외)를 실시한다.



클린턴은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텃밭에서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반면 트럼프는 조지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공화당의 붉은 깃발이 휘날리던 지역에서 힘겨운 방어를 하고 있다.



마리스트칼리지의 여론조사 전문가 리 미링고프는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클린턴의 캠페인이 싸움터를 확대하고 있다"며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 영토를 침공하는 군대같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클린턴과 비교해 여성, 소수인종 지지율이 낮다. 흑인, 히스패닉계는 압도적으로 클린턴을 지지한다. 트럼프가 여성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점은 그가 의존하고 있는 백인 지지율마저 갉아 먹고 있다,



트럼프의 막무가내 행보가 계속되면서 그의 자질에 의문을 품는 유권자들도 늘고 있다. 그와 공화당 지도부의 갈등으로 당이 좀처럼 단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지율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트럼프는 17일 미국 정치권에서 '싸움꾼'으로 불리는 스티브 배넌을 선거캠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자신의 색채를 강화해 지지율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클린턴은 "새로운 도널드 트럼프는 없다"며 어떤 개편을 해도 트럼프는 "전사자 가족을 모욕하고, 여성을 비하하고, 장애인을 조롱하는" 똑같은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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