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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억 들인 파주 공릉천 생태하천…2년만에 '잡풀숲' 전락

▲ 파주시 공릉천에 223억 원을 들여 조성한 생태하천이 관리소홀로 인해 성인 키만큼 잡풀이 우거지고, 식재한 꽃과 나무는 고사하고 있다. 박상돈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수백억 원을 들여 파주지역에 조성한 생태하천이 나무와 꽃은 죽고 잡풀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서울국토관리청, 市에 위탁했지만 예산 부족 탓 사후관리 '나몰라라'쓰레기 방치 등 하천오염 우려

생태하천의 위탁관리를 맡은 파주시가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다.



16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공릉천에 2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8㎞ 구간의 자전거도로, 교량공 12개소, 가동보 1개소, 7㎞ 규모의 조수호안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공릉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 추진, 2014년 10월 준공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공릉천 생태하천의 관리를 파주시에 위탁했지만 2년도 안된 현재 관리소홀로 황폐화 되고 있다.



생태하천에 심은 잔디는 무성한 잡풀숲이 우거져 죽어가고 있다. 또 메트리스 침대 등 생활쓰레기까지 투기돼고 있어 하천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릉천 수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둘레길에 놓인 벤치도 잡풀이 자라면서 훼손되고 있으며, 소공원에 심은 철쭉 등 꽃나무들도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이 이런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파주시에 관리를 위탁했다는 이유로 책임을 넘기고 있고, 파주시는 예산이 없어 관리가 어렵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양 기관간 책임미루기에 공릉천을 찾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리고 있다.



파주지역주민 A씨는 "지난 4월 공릉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즐겼는데 최근 공릉천을 찾았다가 운동은 커녕 무성한 잡풀과 관리부재로 신음하는 공릉천을 보고 혈세만 낭비했다는 생각에 마음만 상했다 "고 성토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관리지역이 워낙 광활해 어려움이 많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이 없어 어려움이 크다"면서 "우선 제초작업을 통해 주변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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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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