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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상’ 가능성 ↑, 뉴욕 증시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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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다시 불을 붙였다. [중앙포토]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4.03포인트(0.45%) 떨어진 1만8552.0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0포인트(0.55%) 하락한 2178.15에, 나스닥 지수는 34.91포인트(0.66%) 낮은 5227.11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가 하락하며 장을 마감한 이유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잇따라 연내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추가 금리인상 시점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며 “시장에서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더들리 총재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더들리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괜찮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시장은 목표치에 다가가고 있고 임금 상승이 가속화될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시장이 섣불리 올해 안에 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지 말라는 의미다.

뉴욕 연은 총재는 다른 지방 연은 총재와 격이 다른 자리다. 지방 연은 총재 11명은 4명씩 돌아가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만, 뉴욕 연은 총재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 연준 위원들과 함께 FOMC에 고정적으로 참석하는 멤버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은 말의 무게가 다르다.

오바마 행정부 1기(2009~2012년)에서 재무장관을 역임한 티머시 가이트너도 장관 임명 전까지 약 6년 간 제9대 뉴욕연은총재를 지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

록하트 총재는 이날 테네시주 록스빌 연설에서 “성장률 회복이 예상되고 미국 경기회복의 동력이 멈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하반기와 2017년에 꾸준한 경제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는 (물가가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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