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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한국근현대 예술정책 산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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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90·사진) 전 국무총리가 ‘2016년 한국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 구술자’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산하 예술자료원은 16일 올해 이 사업에 김 전 총리를 비롯, 원로예술인 생애사 10건과 주제사 2건 등 총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술채록사업은 2003년 시작됐다.

주제사의 첫 구술자로 선정된 김 전 총리는 ‘1960~1980년대 한국문화정책의 형성과정’이라는 주제로 당시 국가 주도하의 각종 문화예술 사업기획 배경과 문화정책의 추진 맥락에 대해 구술할 예정이다. ‘1960~1970년대 한국미술의 해외전시’ 주제사 구술에서는 화가 김창열(87)·조용익(82)·윤명로(80)씨와 미술기자 이구열(84)씨가 선정돼 한국적 모더니즘의 제도적 정착과정을 돌아보게 된다.

이밖에 연극 연출가 최문휘(87), 연극평론가 유민영(79), 연출가 강영걸(73), 바이올린 연주자 양해엽(87), 원로작곡가 윤해중(87), 공연사진작가 정범태(88), 화가이자 간송문화재단 이사장 전성우(82), 현장미술비평가 오광수(79)씨도 장르별 구술자로 선정됐다. 또 문학비평가 정명환(87)씨를 통해 2009년 이후 중단된 문학 분야 채록이 재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재일 대중음악연구가 박찬호(73)씨에 대한 해외채록에서는 소실위기에 놓인 자료들이 대거 수집됐다.

한국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은 원로 예술가들의 창작관, 당대 풍경, 주요 예술사적 사건과 교류인사에 대한 회고를 영상촬영으로 남긴다. 지금까지 총 276건의 구술기록이 확보됐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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