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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립] 북극 오로라·은하수 모습 그대로…3억3000만개 OLED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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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 20일 아이슬란드 하르파 홀에서 연 ‘오로라 콘서트’의 한 장면. 무대 배경으로 설치된 830만 화소 55인치 LG전자 올레드 디스플레이 40대에는 오로라 현상과 은하수가 실제 색감과 동일하게 재연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LG전자]

‘새벽의 여신이 여는 하늘의 문’.

LG전자 아이슬란드서‘오로라 캠페인’
830만 화소 55인치 올레드 TV
40대 붙여 한 화면처럼 만들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아름다움 재연
콘서트홀 무대 배경으로도 꾸며

로마 신화가 이렇게 표현한 자연 현상이 있다. 극 지방에서 주로 관찰되는 ‘오로라’ 다. 태양에서 날아온 전하를 띤 입자가 지구 대기에 있는 입자들과 충돌하면서 초록이나 빨강의 빛을 내뿜는 현상이다. 뿜어진 빛의 모양이 하늘에 커튼을 친 듯하대서 ‘오로라 커튼’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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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콘서트 무대 위에 날개 모양으로 설치된 40개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한장의 크기는 55인치다. [사진 LG전자]

오로라 현상은 자주 일어나지만 직접 보기 쉽지 않다. 깜깜한 하늘을 배경으로 오로라의 빛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계절엔 여행이 어려울 정도로 삭풍이 몰아치고 춥다.

LG전자는 오로라가 연출하는 장엄한 색채의 향연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담아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올레드 TV로 오로라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Perfect Black Reveals Perfect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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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파 홀에서 열린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이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담긴 사진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 40대를 좌우로 날개를 편 모양으로 이어붙여 ‘하늘에 처진 천연색 커튼’의 모습을 재연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전기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화소(다이오드)를 촘촘이 박아 만들어졌다. 55인치 패널 하나에는 약 830만개의 화소가 빼곡하게 들어 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 40대를 한 화면처럼 사용했으므로 모두 3억 3000만개의 화소가 하늘 빛과 오로라의 색의 조화를 재연한 셈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올레드의 블랙은 각 화소가 빛을 내지 않고 모두 꺼졌을 때 표현되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여 “올레드에 담긴 오로라 영상이 자연색에 가장 가깝게 재연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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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파 홀에 설치된 올레드 캠페인 안내판. 완벽한 블랙을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으로 제작됐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올레드가 구현하는 오로라 영상을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면서 무대 배경을 올레드 TV 40대로 꾸몄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서는 오로라와 별빛의 영상이 그대로 재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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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에는 유명 사진 작가들이 찍은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 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모습이 다수 전시됐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 자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하르파홀에서 열린 사진전에서는 오로라를 비롯해 흐르는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 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줬다. 사진전은 오는 11월20일까지 4개월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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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에 설치된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우주의 모습을 담은 NASA의 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 오로라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이미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달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오로라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 달 만에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미국 최대 광고·마케팅 잡지 ‘애드 에이지’가 뽑은 ‘가장 많이 본 비디오 톱 10’에 선정됐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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