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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펠프스 꺾은 스쿨링, 금의환향…팬들 ‘조셉’ 연호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를 꺾고 싱가포르에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한 조셉 아이작 스쿨링(21)이 15일(현지시간) 금의환향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우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조셉 스쿨링이 이날 새벽 싱가포르 항공편을 이용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건국 이후 처음이다.



창이공항 입국장은 이날 동틀 무렵부터 몰려온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팬 수백여명은 줄을 길게 선 채 젊은 영웅을 기다렸다. 대부분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색인 붉은색 옷을 입거나 깃발을 들고 출입구를 주시했다.



팬들은 스쿨링이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모습을 드러내자 깃발을 흔들며 그의 이름 ‘조셉’을 연호하는 등 '수영 황제' 펠프스를 격침시킨 그를 반겼다.



스쿨링도 한 시간 정도 공항에 머무르며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항에는 민간 금융사 직원들도 30여명 가량 나와 스쿨링 환영 대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금융허브로 유명한 싱가포르 금융사의 직원들로 직접 제작한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그의 귀환을 축하했다.



공항 측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예우에 만전을 기했다. 스쿨링이 탄 국적기가 이날 새벽 공항에 착륙하자 미리 대기시킨 소방차를 통해 물을 쏘아 올리는 등 국가원수급 대우를 했다.



스쿨링은 앞서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100m 결승전에서 50초39를 기록하며 마이클 펠프스를 꺾고 우승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으나, 미국 볼스스쿨을 거쳐 텍사스대에 입학해 체계적으로 수영을 배웠다. 펠프스의 역영을 지켜보며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운 '펠프스 키드'다. 올림픽 우승으로 싱가포르올림픽위원회에서 8억20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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