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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대사] "거짓말은 화장 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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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청춘시대' 공식 홈페이지]

“거짓말은 화장 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맨 얼굴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처럼 진심을 들킬까봐 거짓말을 한다.“

예은이는 첫사랑이 끝사랑이라 믿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대학생이다. 먼저 좋아하고 더 많이 표현하면 지는 것이라 하지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믿는 순정파다. 그런데 예은이의 남자친구 두영(지일주)은 예은이보다 더 멋진 여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쁜 남자이다.

둘이 만난 지 1주년 되는 날, 예은이는 좋아하는 커피를 한 달 동안 끊고 두영을 위해 고급 점퍼를 샀다. 그러나 두영은 학교 앞 화장품 가게에서 준 오픈 기념 향수 샘플을 선물이라 내미는 게 전부였다. 예은이의 친구들은 1주년 여행은 어디로 가냐며 호들갑을 떨고, 기죽기 싫은 예은은 얼떨결에 춘천으로 여행간다며 짐을 꾸려 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거짓말은 할수록 커진다. 감추고 싶은 진심이 들킬까봐 거짓말을 한다지만, 진심이 드러났을 때 사람사이의 거리는 좁혀지고 세상은 넓어진다. 그리고 자유로워진다.

공희정(드라마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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