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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편 13일만에 버스 노선 일부 조정


인천시 일부 버스 노선이 재조정된다.

인천시는 11일 오전 버스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열고 일부 버스노선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 등을 고려해 전체 버스의 54%를 변경한 지 13일 만이다.

조정 대상 노선은 6, 6-1, 16-1, 21, 34, 40, 66, 순환91, 순환92, 506, 519, 523-1, 524, 522, 511, 535, 582번 등 17개 노선이다.

주로 초·중·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개편 후 통학시간이 늘어났다는 민원이 계속됐다. 중복 노선이 폐지되면서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버스 노선 개편 후 지난 9일까지 인천시에는 총 337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90%(3038건)가 바뀐 노선에 대한 안내 요구 등이었고, 나머지 340건은 배차 간격과 노선 조정, 첫차·막차 등 시간 조정 등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문제가 제기된 곳을 현장 조사한 결과 타당성이 있는 일부 노선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새로 조정된 노선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게 되고, 행정력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노선 개편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 자료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길찾기 서비스 자료 갱신이 필요해서다. 특히 노선 변경으로 더 불편해졌다는 새로운 민원이 제기될 우려도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 조정되는 노선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학교 주변 노선 "이라며 "운행 노선 뿐 아니라 운행 간격과 시간도 일부 조정해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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