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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8월 기준금리 1.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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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두 달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예견된 결과다. 기준금리를 인하한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일단 동결한 뒤 경기 추세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했고 지난달에는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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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도 최근 국회 강연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의 한계를 강조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 10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96%가 “동결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연내에 추가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9월이나 10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데다가 과도한 국내 달러화 유동성 등으로 원화가치가 급등해 수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서다.

지난달 금통위에서 일부 위원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며 추가인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권영선 노무라금융투자 수석연구원도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10월에는 기준금리가 추가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세가 좀처럼 위험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섣불리 추가 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한은의 고민이다. 각종 부동산 규제 신설에도 불구하고 7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5조8000억원으로 연내 최고치였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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