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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신태용 감독 "멕시코전 무실점 승리 만족…공격수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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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 신태용감독이 11일 오전(한국시간)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후반 권창훈의 첫 골을 보자 엄지 척을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신태용(46) 감독이 리우 올림픽 축구 8강 진출에 대해 만족해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눌렀다. 2승1무(승점 7)를 거둔 한국은 독일(1승2무·승점 5)을 따돌리고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축구대표 권창훈이 11일 오전(한국시간)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상대와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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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멕시코의 파상공세에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한번의 찬스가 골로 연결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권창훈이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공을 몰고 간 뒤, 통쾌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피지전에서 2골을 넣었던 권창훈은 멕시코전 골로 또한번 영웅이 됐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무실점 경기로 8강에 오른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8강 상대인 온두라스는 상대해 본 팀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 후반전에서 권창훈이 슛을 넣은뒤 환호하고 있다. 브라질리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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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 감독과 일문일답.
조별리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에 고맙다. 이런 경기가 선수생활할 때도 가장 힘들다. 스스로 이겨야 한다고 말하지만 심리적으로 비겨도 올라간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선수들과 미팅을 할 때 부탁했다. 실점하지 않으며 공격수를 믿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전반에 5명이 수비를 했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나섰는데.
"사실 앞에서 강하게 나가라고 요구했다. 스스로 물러서는 경우가 있었다. 전후반 지나면서 조금 더 올라서라 요구했다. 후반 들어서는 강하게 압박하며 패싱게임을 해달라고 했다. 그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8강에서 온두라스와 만난다.
"한국에서 4개국 친선대회에서 경기를 해본 상대다. 우리도 잘 알고 있지만, 온두라스도 우리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상대도 좋은 팀이다. 8강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하면서 골을 넣은 것을 봤을 때 4개국 친선대회보다는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냈는데 당시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았다. 당시 성적이 이번 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현 올림픽팀이 국내에선 골짜기 세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가 드물어 선수들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험과 실력에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기존의 K리그 선수들과 팀을 구성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다."
한국에는 와일드카드가 3명 있지만 젊은 팀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와일드카드를 뽑을 때 경험이 훨씬 많은 선수들을 뽑을 수 있었지만, 또래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 선수들을 구심점으로 만들고 친형, 친동생,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현재 와일드카드 선수들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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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 권창훈이 11일 오전(한국시간)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브라질리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브라질리아=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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