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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도, 국회의장도…신호남시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신(新)호남시대’가 열렸다. 지난 9일 새누리당이 호남 출신 수장인 이정현 대표를 선출하면서 여야 3당 대표, 국회의장단이 모두 호남 관련 인사들로 채워졌다.

이 대표는 전남 곡성,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전남 진도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공식적으론 서울 출신이지만,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가 전북 순창 출신인 데다 광주에서 초·중학교를 다녀 호남 인물로 분류된다.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모두 호남 관련 인사들이고, 정세균(전북 진안) 국회의장과 심재철(광주)·박주선(전남 보성)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장단 전원이 호남 출신인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선 “1998년 출범한 김대중(DJ) 정부 이후 20여 년 만에 신호남시대가 열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 대표는 취임 첫날인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기자들이 “내년 대선을 어떻게 관리하겠느냐”고 묻자 “대선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생·경제·안보 등 당장의 시급한 책무들을 해 나가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를 11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오전 취임 축하 난을 들고 국회를 찾은 김재원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이 대표에게 전했다.

차세현·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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