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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년 만에 7연승…5위 SK 반 경기차 추격

프로야구 LG가 7연승을 거뒀다.

LG는 10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 했다. LG는 3연패에 빠진 5위 SK와의 승차를 0.5경기까지 좁혔다. LG가 7연승을 거둔 건 2013년 7월 23일 이후 1114일만이다.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이다.

LG의 뒷심이 돋보였다. LG는 2-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유강남이 SK 마무리 박희수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박용택은 2사 3루에서 유격수 방면 깊은 타구를 날린 뒤 1루로 전력 질주했다. 세이프. SK 벤치가 합의 판정을 요구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박용택의 프로 통산 1998번째 안타이자 이날의 결승타였다. 박용택은 정성훈의 좌중간 안타 때 상대 수비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어 5-3을 만들었다. 9회 말 등판한 LG 마무리 임정우는 1이닝을 막고 시즌 18세이브를 거뒀다.

NC는 롯데전에서 연장 10회 테임즈의 끝내기 투런포로 7-5 승리를 거뒀다. NC는 두산을 제치고 나흘 만에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프로야구는 6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전체 일정의 70%인 504경기를 소화한 10일 현재 누적 관중은 598만7890명이다.
 
◆프로야구 전적(10일)

▶넥센 5-1 kt ▶KIA 12-4 두산 ▶LG 5-3 SK

▶삼성 16-7 한화 ▶롯데 5-7 NC(연장 10회)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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