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전기요금 폭탄 예방하는 ‘에너지미터’

무더위에도 ‘전기요금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 사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에너지미터’ 서비스가 가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IoT에너지미터는 IoT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 단계를 바로 알 수 있다. 10일부터는 실시간 전기요금·월 예상요금·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1만2000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을 열 경우 즉각 늘어난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검침일과 가족 수에 따른 할인 조건,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 등 전기요금을 좌우하는 모든 요인을 반영해 예상 전기요금의 정확도를 높였다.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형태나 주거면적, 가족 수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비슷한 조건을 가진 다른 가입자의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비교할 수 있다.

현재 전기 사용량이 누진 단계에서 어느 수준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IoT에너지미터 가입자는 LG유플러스의 IoT앳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와 사용량을 알 수 있다. ‘10일 후 3단계 진입(66㎾h 남음)’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 등의 문구로 전기 누진단계를 예측하고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 측은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는 유사한 조건의 일반 가구보다 전기 사용량을 평균 9% 줄였고 요금은 최대 1만2000원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SK텔레콤·KT 가입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만6000원짜리 IoT에너지미터를 설치한 뒤 매달 22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냉장고·에어컨 등을 스마트폰으로 켜고 끌 수 있는 IoT플러그를 함께 쓸 경우 월 33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가입자들에게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4만4000원짜리 IoT플러그는 절반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