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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박삼구 회장 상대 100억원대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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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68) 금호석유화학 회장측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71)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 이로써 부실 기업어음(CP) 매입을 둘러싼 금호가(家) ‘형제의 난’은 일단락 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10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기옥 전 대표를 상대로 낸 10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재판부(서울고법 민사18부)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6월 “박삼구 회장 때문에 회사가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다. 박삼구 회장이 동생 박찬구 회장을 해임한뒤 2009년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CP를 매입해 165억원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금호석유화학측은 “출자전환과 조정이율에 따른 손해액 등을 고려해 103억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금호석유화학이 165억원을 상환받지 못한 점은 인정되지만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산업 기업어음을 매입한 것은 박삼구 회장 등이 당시 이사로서 허용되는 경영판단의 재량범위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박찬구 회장은 2014년 8월 박삼구 회장과 기옥 전 대표 등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배임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 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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