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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결핵·뎅기열…늘어나는 감염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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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결핵, 뎅기열 등 국내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해외유입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는 지난해보다 2.6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뎅기열은 올 들어 현재까지 274명이 신고됐다. 지난해 신고된 255명을 이미 넘어섰다. 7월에만 7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2명에 비해 3배 이상 많다. 이달에도 현재까지 26명이 발견됐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 3월 첫 환자 발생 이후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고 돌아온 40세 여성이 국내 9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8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약 보름 만이다. 발생 주기는 9일에서 4일로 짧아졌다.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국내에서 38명이 사망한데 이어 최근에는 결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대형종합병원에서 한 달도 안돼 잇따라 의료진이 결핵에 감염됐다. 지난달 15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여·32)에 이어 이달 1일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B씨(27·여)가 각각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병·의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600명과 접촉한 환자·의료진 2만1486명을 검사한 결과 136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일 지자체에 감염병 관리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인력이 확충키로 했다. 지난 3월엔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결핵 안심 국가 실행계획'을 내놓았으며, 내년부터 고교 1학년과 만 40세를 대상으로 잠복결핵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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