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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측, 변호사법 위반 혐의 부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무마 등의 청탁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던 홍만표 변호사가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앞으로 재판에서 홍 변호사가 받은 돈의 성격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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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는 홍만표 변호사 [중앙포토]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 기일에 나온 홍 변호사의 변호인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하는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말했다.

홍 변호사는 지난 해 8월 원정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 전 대표로부터 수사 무마 등의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와, 2011년 서울메트로 1∼4호선 매장 임대사 업과 관련해 서울시 고위 관계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정 전 대표 측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홍 변호사 측은 1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는 대부분 시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정 전 대표 등 검찰이 신청한 증인 6명을 모두 채택했다.

한편, 정 전 대표로부터 2억5000만원 상당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검찰 수사관 김모(45)씨도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의 공판 준비기일에 나와 ”정 전 대표에게서 돈을 받은 것은 맞지만 뇌물이 아니라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해 2~6월 정 전 대표에게서 자신이 고소한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억5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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