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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 박상영 선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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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박상영(21ㆍ한국체대)이 일궈낸 대역전 드라마에 네티즌들의 관심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박상영은 매치포인트에 몰린 상황에서 5점을 내리 뽑아 금메달을 따냈다. 펜싱은 물론 어느 스포츠에서도 보기 힘든 역전극이었다. 세계랭킹 21위가 랭킹 3위를 꺾은 이변이기도 했다.

10일(한국시간) 새벽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안 자길 잘했다”며 환호했다. 인기드라마의 유행어를 이용해 "그 어려운 걸 해내지 말입니다"라는 반응도 잇따랐다.

특히, 역전승을 거둔 경기 내용에 감동을 받은 네티즌들이 감사 인사를 쏟아냈다.

네이버 아이디 ‘슝****’은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한다. 오늘 또 자극을 주는구나. 감사합니다 박상영 선수”라고 적었다. 트위터 아이디 ‘soo3****’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는 것을 박상영 선수가 몸으로 보여준 아침”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아이디 ‘pj****’는 “교훈을 주는 경기였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이긴다. 이기려고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적었다. 박상영 선수가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즐기면서 했다”고 인터뷰한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

트위터 아이디 ‘sert****’는 “이 시간까지 안 자고 펜싱 본 사람도 승자다. 역대 올림픽 경기 중에 제일 짜릿하고 희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깜짝’ 금메달이라는 세간의 반응에 반박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날****’는 “박상영 선수의 이전 경기를 쭉 봐왔다면 ‘이 선수가 아니면 누가 금메달?’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경기력이 챔피언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 희생양이 된 헝가리의 노장 임레 게저(41)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iaml****’는 “74년생이라는데 은퇴 번복하고 마흔 넘어 다시 올림픽에 나오고 결승까지 진출한 걸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면서 “아들뻘 선수에게 졌지만 그게 어디냐”며 박수를 보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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