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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진천, 듣고 말하는 CCTV로 범죄 막는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갖춘 52대의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를 도입했다. 설치장소는 사람이 많은 시장 입구나 등산로, 사고가 잦은 도로 등 19개 지점이다. 현재까지 7개월 분량의 촬영 정보가 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저장돼 있다. 차량번호는 물론 차량 통행량·유동인구 등 다양한 정보가 쌓인다. 이런 빅데이터는 범죄 수사에 활용된다. CCTV가 왕래가 없던 차량을 추려내 경찰에 제공하기도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차량번호와 옷 색깔 정보를 입력해 관련 영상을 검색하는 기능이 있다”며 “수상한 사람이 특정 장소를 계속 배회하는 등 이상 행동 패턴을 감지하는 CCTV도 지난해 360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해 이상 행동 감지
비명 소리 들리면 관제센터에‘경보’

청주시와 충북 진천군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CCTV관제센터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정차 위반이나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등 한정된 역할에서 각종 범죄 예방까지 하는 다목적 CCTV를 갖췄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사람의 행동패턴과 차량 흐름을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는 4억5000만원을 들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일반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어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관제센터에 알림이 울리는 동시에 가족들에게 긴급 문자가 발송된다.

진천군은 2013년 ‘귀가 달린 CCTV’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CCTV가 사람의 비명 소리나 자동차 충돌 소리 등을 감지하면 관제센터에 알람이 울리고 사고 상황 화면이 깜빡거린다. 지난해에는 ‘말하는 CCTV’를 개발했다. CCTV에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스피커를 설치해 안내방송을 한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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