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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평택 시청사 앞 물놀이장서 가족과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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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대형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 [사진 용인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내 몇몇 기초자치단체 청사 앞으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다함께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다.

수영장·슬라이드·파라솔 등 설치
시민 “멀리 안 가도 폭염 식혀 만족”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달 말부터 시청앞 광장에 대규모 물놀이 시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다 보니 지난 8일 하루에만 7500명이 다녀갔다고 용인시 관계자가 말했다. 지난달 23일 개장 이후 12만1000여 명이 이용했다.

시는 지난해 11만 명이 다녀가자 물놀이장을 기존의 두 배인 8000㎡규모로 확장했다. 물놀이 안전을 위해 3~5세 유아용과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3가지로 구분했다. 물놀이장 옆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볼·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와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5가지 놀이시설도 갖췄다.

이용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 45개 동과 파라솔 40개가 설치된 피크닉존도 마련했다. 3500㎡규모로 조성된 잔디광장에 개인이 가져 온 그늘막 텐트도 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청 앞 광장에도 물놀이장이 마련됐다. 광장에 대형 튜브 수영장(지름 4.5mX4.5m·물깊이 30~50cm) 3개를 운영중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개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으로 구분했다.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도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어린이 ‘안성맞춤’ 물놀이장이 있다.

이들 지자체들은 부모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명이던 안전요원을 28명으로 늘렸다. 성남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1명이 매일 대기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씩 수영장 튜브를 청소하고 주 2회 수질검사도 한다.

9살 딸 쌍둥이와 함께 성남시 물놀이장을 찾은 마희락(44)씨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치며 노는 모습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며 “비싼 돈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광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비용부담을 느끼지 않고 여름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와 성남시는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21일까지 운영된다. 평택은 24일까지다.

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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