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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병원에서 자살 폭탄테러 추정…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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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서부에 있는 병원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42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BBC 뉴스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이날 폭발은 총격으로 숨진 변호사 비랄 안와르 카시의 시신이 병원에 도착한 오전 12시 30분(현지시간)쯤에 발생했다.

발루치스탄주 변호사협회 전 회장인 카시는 이날 법원으로 가는 도중 총에 맞고 쓰러졌다.

폭발 당시 병원에는 카시의 지인과 기자 100여명이 있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중 카메라 기자 1명도 포함됐으며 수많은 기자가 다쳤다고 전했다.

주정부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병원에서 발생한 테러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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