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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 무승부, 후지하루 어이없는 자책골 "뼈아픈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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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축구 예선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후지하루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후지하루는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에서 후반 20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는 역습 상황에서 미구엘 보르하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이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자신에게 향하는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스탭이 엇갈렸고, 결국 어정쩡한 자세로 공을 일본 골대로 차 넣어버리고 만 것.
 
한편 일본은 후지하루의 자책골로 0-2로 뒤졌지만, 이후 아사노 다쿠와 나카지마 쇼야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림픽나왔으면 한골이라도 넣고싶은게 인지상정“, ”그냥 골을 넣고싶었을겁니다“,”월요일부터 예능축구로 웃음주셔서 감사“, ”통장 조사해봐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기 후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호치는 “순간의 망설임이 뼈아픈 실수로 이어졌다”면서 “오른발에 맞은 공은 야박하게도 일본 골대 쪽으로 흘렀다”고 전했다.

일본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웨던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에 패해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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