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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피지에 5-1 역전승…11일 새벽 한국과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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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랄타오리베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피지전에서 피지 수비를 제치고 드리블하고 있다. 사우바도르=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 예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가 피지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우승팀인 멕시코는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축구 C조 피지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은 최약체 피지가 멕시코를 1-0으로 끌고 가는 예상 밖의 상황으로 진행됐다.

피지는 전반 11분 크리쉬나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크리쉬나는 피지 역사상 올림픽 첫 골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멕시코는 후반전 5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멕시코는 후반 3분 에릭 구티에레스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8분 뒤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구티에레스는 후반 13분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멕시코는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를로스 살세도가 득점을 올렸고, 후반 28분 구티에레스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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