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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메이저리그 3000안타 대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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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 [중앙포토]

일본 야구 전설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16년 만에 30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치로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초에 3루타를 터뜨리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8회 대타로 출전해 내야 안타로 2999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이날 7회 초 1사 4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2번째 투수 크리스 루신을 상대로 우전 3루타를 날렸다. 이날 안타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30번째 3000안타 주인공이 됐다.

13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 중인 피트 로즈(4256안타)부터 시작해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29번째)까지 29명이 작성한 대기록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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