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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 PGA 투어 사상 첫 58타 기록

짐 퓨릭이 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58타를 쳤다. 퓨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 골프장에서 벌어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퓨릭은 2번홀부터 9번홀까지 8언더파를 쳤다. 5번 홀 파를 했지만 3번 홀은 이글이었다. 6번 홀부터 12번 홀까지는 7연속 버디였다. 총 버디 10개, 이글 1개가 나왔다.

지금까지 PGA 최저타 수는 59타로 모두 6차례 기록됐다. 1977년 알 가이버, 91년 칩 벡, 99년 데이비드 듀발, 2010년 폴 고이도스와 스튜어트 애플비가 59타를 쳤다. 퓨릭은 가장 최근 PGA 투어에서 59타를 친 선수다. 2013년 BMW 챔피언십 대회에서 기록했다.

퓨릭은 “6개 홀을 남기고 11언더파가 됐을 때는 (기록을 의식해) 멘탈 게임이 됐다. 위대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무도 58타를 치지는 못했었다. 이런 기록을 갖는 것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PGA 투어 이외에서 58타는 여러 번 나왔다. 지난 주 미국 2부 투어 엘리 매이 클래식에서 스티븐 제거가 58타를 쳤다. 일본 투어에서 이시카와 료, 캐나다 투어에서 제이슨 본이 기록했으며 일본의 마루야마 시케키는 US오픈 예선에서 58타를 쳤다.

퓨릭은 3라운드까지 1오버파로 부진했는데 마지막 날 12언더파를 치면서 11언더파 *위로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퓨릭은 선두였던 대니얼 버거가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경기를 끝냈다. 대니얼 버거는 퓨릭 보다 16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4타를 잃어 결국 11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끝냈다.

우승은 14언더파의 러셀 녹스가 차지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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