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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사드 방중 의원들 중국서 어떤 대화 나눌까

8월의 8번째 날인 오늘은 '포도 데이'입니다. 포도 송이를 닮은 '8'자가 겹치는 날짜여서, 농협·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등 유관단체가 만든 날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요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포도는 당분(포도당·과당)과 비타민 A·B·B2·C·D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과일이지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지구 반대편의 리우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메달 소식이 포도송이처럼 풍성하게 들려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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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1 더민주 초선 의원 6명, 사드 관련 방중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 등 초선의원 6명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8일부터 2박 3일동안 중국을 방문합니다. 새누리당의 반대와 청와대의 재검토 요청에도 “국제외교적 약속”이라며 강행을 결정한 겁니다. 중국 환구시보가 지난 6일 ‘한국의 사드에 반대하는 의원이 방중에 앞서 집중 공격당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의원외교 차원”이라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입니다.  
더읽기 김종인·강창일 “국익 위한 언행을”…더민주 내부서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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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공원에서 한 게이머가 스마트폰에 나타난 `포켓몬`을 잡고 있다. 홍상지 기자


2 구글 지도반출 입장표명…‘포케몬 고’ 국내 출시될까
지난 6월 구글이 요청한 한국지도 반출 여부를 심의할 ‘지도국외반출협의체’ 회의(12일)를 앞두고, 국회에서 8일 열리는 관련 토론회에 구글이 자청해 입장표명을 합니다. 오는 25일 데드라인을 앞두고 지도 반출을 실질적으로 불허할 기류가 엿보이는 상황에서 구글이 막판에 어떤 반전카드를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구글 발표 뒤 네이버의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구글 논리를 반박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설전도 예상됩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포켓몬 고(GO)’ 게임 열풍을 계기로 국외 지도 반출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만큼 정부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읽기 [단독] 17년째 '포켓몬 덕후', 1300마리 잡은 노하우를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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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1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이은비 선수가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3 여자 핸드볼 대표팀 ‘우생순’ 신화 재현 나선다
‘우생순’ 신화의 재현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오후 9시 30분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패했기 때문에 스웨덴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8강 토너먼트 합류를 위해서는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1990년 이후 스웨덴과 3차례 맞붙어서 3승 무패를 기록중입니다. 대표팀 골대는 ‘백전노장’ 오영란(44·인천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지키고 있습니다. 맏언니의 ‘선방쇼’가 기대됩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지난 런던 올림픽까지 8회 연속 4강 진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아르헨티나와 함께 예선 B조에 속해 있습니다.
더읽기 [리우포토] 선수단 최고참 오영란의 꿈 … '우생순'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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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일본 궁내청]


4 아키히토 일왕, 어떤 메시지 전할까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裕仁) 일왕은 라디오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의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많은 일본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항복도 충격적이었지만, 그의 육성을 처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일왕은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오늘 오후 3시, 그의 아들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비디오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합니다. 퇴위 의사를 밝힌다는 게 다수의 예상입니다. 훗날 역사는 오늘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더읽기 일본, 아키히토 일왕 조기퇴위 특별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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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 각 구단 대표들이 2012년 당시 불거진 승부조작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중앙포토]


5 프로야구, 승부조작의 고리 끊을까
요즘 야구판에는 하나의 유령이 떠돌고 있습니다. ‘승부조작’이라는 유령 말입니다.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이 유령은 다시 한국 프로야구를 찾았습니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늘 낮 12시 승부조작에 대한 사죄와 입장 표명을 합니다. 야구팬들의 관심은 사죄가 아닙니다. 이미 질리도록 들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승부조작을 근절할 대책입니다.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발표될까요.
더읽기 승리수당 주면 제재금 10억인데…승부조작 벌금은 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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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