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주민인데 병원비 좀…" 경비원 등친 사기범

지난달 8일 오전 8시 20분, 30대 남성이 성동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문을 두드렸다. 이 남성은 피가 묻은 휴지를 쥐고 있었다.

“아파트 주민입니다. 제가 손을 다쳐 병원에 가야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요. 현금도 없고요. 나중에 가족이 돌아오면 돌려드리겠습니다.”

경비원 A(67)씨는 이 남성의 말을 듣고 갖고 있던 현금 20만원을 꺼내줬다. 그러나 이 30대 남성은 돌아오지 않았다. 확인 결과 아파트 주민도 아니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한 달 가까이 지난 이달 초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 유모(37)씨는 상습범이었다. 그는 2010년 6월부터 6년 동안 동일한 수법으로 모두 26차례에 걸쳐 경비원들의 돈을 가로챘다. 경찰 관계자는 3일 “비슷한 신고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유씨가 택시를 타고 달아나며 현금만 사용하는 등 검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tbc.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