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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주만에 2000선 반납…코스닥도 700선 아래로

 
코스피지수가 20일 만에 2000선을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연속 하락해 700선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4포인트(1.20%) 하락한 1994.7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2일(1991.23) 이후 3주만에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첫날인 1일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약발이 사흘도 가지 못한 셈이다.

코스닥은 2.59포인트(0.37%) 내린 698.3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날 미국 뉴욕 증시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90.74포인트(0.49%) 내린 1만8313.77로 마감했다. 7일 연속 하락이다.

나스닥도 46.46포인트(0.9%) 하락한 5137.73으로 거래를 마쳤다.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국제 유가와 부진한 경기지표가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여기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겹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20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 역시 6일 연속 매도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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