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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 LA자택서 클린턴 모금행사 연다…티켓값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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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까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에 가세했다.

미 버라이어티지는 디캐프리오가 이달 말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클린턴 후보를 위한 모금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사에서 3만3400달러(약 3700만원)를 내면 클린턴 후보와 단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클린턴은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첫 로스앤젤레스 방문이 될 전망이다. 행사 입장 티켓은 한 사람당 2700달러(약 300만원)이고, 총 모금액은 클린턴 대선 캠프에 전달될 것이라고 버라이어티지는 전했다.

디캐프리오는 지난달 클린턴 캠프에 2700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6월엔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뉴욕 자택에서 연 클린턴 모금행사에 제니퍼 로페즈, 사라 제시카 파커 등과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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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는 원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지지했다. 그는 지난해 말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그닥 관심은 없는데, 샌더스 의원의 첫 대선 토론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환경에 대한 주요 아젠다가 있어야 한다. 샌더스 의원은 기후변화 이야기를 했고 매우 강렬한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디캐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를 찍은 후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디캐프리오는 샌더스를 응원했지만 그의 대선 후보 선출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샌더스가 지지를 선언한 클린턴을 돕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달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 엘리자베스 뱅크스, 클레이 모레츠 등이 클린턴 대선후보 찬조연설에 나섰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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