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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추경(追更), 아니 ‘추(秋)경’을 할 것인가

‘7말8초’ 시즌을 맞아 국민 대다수가 하계 휴가를 떠난 사이, 정치권에선 또다시 국민 혈세가 낭비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 등을 위해 마련한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국회 처리가 요원하기 때문입니다. 3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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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무더위ㆍ열대야…충청 이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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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입 소방대원들이 교육중 휴식시간에 몸에 물을 적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폭염은 오늘도 쉬어가지 않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33도, 대구 32도, 대전과 전주 모두 32도가 예상됩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 불쾌감도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충청 이남의 경우 곳곳에 따라 소나기도 잦겠습니다.
더읽기 ‘찜통버스 아이 방치’ 교사ㆍ운전기사 영장
 
2 “호남 표심 겨냥”…새누리, 전주서 당 대표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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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 경선 TV토론회에서 한선교(왼쪽부터), 이주영, 이정현, 정병국, 주호영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는 9일 당 대표를 뽑는 새누리당이 전북 전주에서 2차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5명의 당권 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호남(전남 순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정현 의원이 어느 정도 세몰이를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될 경우, 보수 정당에서 처음으로 호남 출신 대표가 선출됩니다.
더읽기 새누리 후보 모두 “개헌 찬성…반기문 영입 재집권에 도움”
 
3 野 3당 원내대표 회동…공수처ㆍ사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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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중앙포토]

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현안 조율에 나섭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야권공조에 적극적인 반면, 제1야당인 더민주는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있어 회동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사드 이외에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 연장 등 쟁점 이슈와 관련해 여당에 맞서 단일대오를 형성할 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더읽기 국민의당 선명 야당 행보…백남기 농민 찾아 “청문회 약속”
 

 
4 ‘휴가 반납’ 러시아 달려간 MK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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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맏어른' 격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출장 첫번째 행선지로 러시아를 찾습니다. 당초 생산라인 조업중단일(1~3일)에 맞춰 사흘 간 하계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던 정 회장이 급작스레 출장을 나설 정도로 올 하반기 유럽 시장 상황은 간단치 않습니다. 특히 루블화 가치 폭락 사태를 맞은 러시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시장 규모가 무려 14% 감소할 정도로 불황입니다.
더읽기 브렉시트 충격 돌파…유럽서 길 찾는 정몽구 회장
 
5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비공개 현장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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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한 섬마을 초등교사 관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후 교육부는 도서ㆍ벽지 지역의 관사 안전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JTBC]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현장검증이 오늘 진행됩니다. 박모(49)ㆍ이모(34)ㆍ김모(38)씨 등 3명의 피의자가 초등학교 관사, 식당에서 관사 사이 도로 일대에서 범행을 재연할 예정입니다. 다만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언론의 촬영ㆍ출입은 제한됩니다.
 
테슬라 관련 뉴스에 출렁인 주가 자료 - 가운데 사진 (중앙일보)

김종인 더민주 대표

장주가를 반등시킨 건 9일 새벽 머스크가 날린 또 하나의 트윗이었다. “그럼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드는) 테슬라 에너지(의 배터리 공급 업체)는 삼성일 수 있다는 거냐”는 블룸버그 기자의 질문에 “YES”라고 답한 것. 9일 이 회사 주가는 2.8% 올라 11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6.3% 오른 이 회사 주가 (11만 8500원)는 이튿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 하나에 무너졌다. “테슬라의 모델3, 모델S 등 전기차 모델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다른 기사는 모두 틀렸다”는 내용이었다. 삼성SDI의 주가는 하루 만에 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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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