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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숙명여대 슬로건 표절? "법적으로 문제 없다"


숙명여대 일부 학생들이 서울여대의 '세상을 움직이는 우리의 힘' 슬로건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숙명여대의 슬로건은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으로 1997년 지정됐으며 서울여대 슬로건은 지난해 만들어졌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지난달 초부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학생들은 페이스북 익명 대화방인 '대나무숲'에 "숙명여대의 슬로건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학교가 상표권을 소유한 무형자산"이라며 "서울여대의 슬로건은 숙명여대의 슬로건과 유사성이 높다. 이에 대한 서울여대 홍보처 측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서울여대의 한 학생은 "슬로건을 표절했다는 말은 좀 심한 것 같다"며 "학생들끼리 싸우기보다 대학 측 입장을 기다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맞섰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여대 기획처 홍보팀은 지난달 29일 "저작권과 상표권 표절에 대해 법률 전문가에게 법리 해석을 맡긴 결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슬로건에 사용된 '우리의 힘'은 수 년간 서울여대의 광고 캠페인으로 사용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서울여대의 2013년 슬로건은 '우리 안에서 나를 만나다', 2014년 슬로건은 '우리 안에 더 큰 힘이 있습니다'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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