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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 꽃게 잡으면 안 돼요"…부안해경, 내달 20일까지 불법 포획·유통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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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31일 "산란기를 맞아 꽃게를 불법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꽃게가 1년 중 7~8월에 알을 낳는 점을 감안해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금어기로 정하고 있다. 금어기에 꽃게를 잡거나 유통하다 적발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꽃게는 낮에는 모래 밑에 숨어 지내고 밤에는 바다에서 활동하는 특성 때문에 주로 야간에 불법 조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금어기가 끝나는 시점에 꽃게잡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 항·포구에 단속 경찰관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또 수산물시장에서 꽃게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지 추적한다.

부안=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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