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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 보험금 타낸 오토바이 운전자·수리업자 입건

 
대전대덕경찰서는 31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오토바이 운전자 신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씨와 짜고 오토바이를 수리한 것처럼 허위 견적서를 보험회사에 제출, 돈을 받아낸 수리업자 박모(4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며 차량과 고의로 부딪히는 수법을 동원, 8개 보험회사에서 63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씨는 오토바이와 차량간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 오토바이가 피해차량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리업자 박씨 등의 범행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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