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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병우" 박 대통령, ‘특혜 논란’ 우 수석 재신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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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휴가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업무에 복귀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신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CBS노컷뉴스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권 말 안정을 담보받기 위해 검찰과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있는 우병우 수석을 재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 대통령이 야당 등의 우 수석 관련 의혹을 정면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그 이유로 지난 28일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현 경찰청 차장)의 내정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여름 휴가에서 복귀할 때마다 청와대 주요 참모나 주요 장관 등을 교체하는 ‘휴가 복귀 인사’를 즐겨왔다. 하지만 이번 휴가 때에는 우병우 수석에 대한 교체 대신 이철성 후보자에 대한 내정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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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박 대통령은 휴가 중 울산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대국민 소통 제스처를 취했다. 이 매체는 또 우 수석에 대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역시 “한 달 동안 검찰 수사를 막아준 셈”이라고 봤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29일 4박5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썼다. 박 대통령은 처음 사흘 동안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나흘째인 지난 28일에는 전격적으로 울산을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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